게임 이야기/쉽게쉽게 가는 영걸전
쉽게쉽게 가는 영걸전 - 3. 신도의 전투
리츠베른
2022. 8. 27. 17:32
한복의 뒷통수를 맛깔나게 때린 원본초. 곧바로 공손찬을 침공한다. 어라? 이거 침공하는 쪽이 바뀐 거 같기도 한데...
이번 미션부터는 인터미션 형식으로 마을을 돌아다니며 아이템도 사고 진행에 힌트가 되는 NPC들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이번에는 농무서를 파는데, 공격계 책략인 초열서와는 달리 농무서는 경험치를 주지 않기 때문에 쓰레기나 다름없다.
이번 전투부터는 첫 궁병계인 간옹이 추가된다. 사실 무력이 낮기 때문에 그렇게 쓸만하지는 않다. 이번에는 딱히 별 이벤트가 없기 때문에, 필자는 관우에게 모든 막타를 몰아주는 방식으로 게임했다.
유비를 신도성 정문 앞에 도착시키면 생존한 모든 부대의 경험치를 50씩 퍼준다. 굉장히 맛있기 때문에 모든 부대를 어떻게든 살려 놓을 필요가 있다. 신도성 런을 시도한 유비를 제외하고 모든 부대의 체력이 간당간당한 게 그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