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릭터 분석
위명 | 재덕겸비(국사) | 재야무장 자세력 등용, 소속도시 무장 충성 상승 |
군령 | 청렴청정 | 부하공적↑↑↑・부하봉록↓↓ |
중신 | 공정무사 | 계절마자 소속장수의 충성도 1 증가 |
전법 | 왕좌 [6] | 【아】 방어사기↑ / 부상병 회복↑↑ |
특기 | 전수 : 인덕 | 상업8 농업9 문화7 설파6 교섭8 언변8 인덕7 귀모5 |
병과 | 창병C 기병C 궁병B |
솔직히 엄청나게 직관적인 캐릭터다. 많은 인연 + 많은 친서 + 놀라운 충성도로 국가를 운영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위명 달성을 위해서는 전투 10회(명사), 동지후보 50인 이상을 필요로 한다. 전투 횟수 10회는 초반을 넘기는 동안 차오르는데, 이를 안정적으로 채우기 위해서 초반에는 호단맹진보다 궁술조련 내지는 기마조련을 가진 군무중신과 함께하는 편이 케미가 좋다.
공정무사 | ||
아무나 > 신산귀모 | 합리철저(진군) | 기마조련(서황) > 호단맹진 |
원정보좌 | ||
화기생재(노숙) | 상업중시(괴월) | 궁술조련(황충) |
빠르게 얻을 수 있는 대로 생각하면 곽가 > 주유, 진군, 서황 > 조운, 유비(or원소), 노숙, 괴월, 황충 정도로 꾸리면 될까?
2. 대전략
말 해 무엇하리? 삼켓몬. 그것도 최고효율의 삼켓몬을 필요로 하는 캐릭터다. 직전에 한 장료와는 완전히 결이 다른데, 초반에 국력을 무시하고서라도 S급 장수를 모아서 그 장수들의 힘으로 중후반 국력을 폭발시킬 필요가 있다.
이번 시나리오의 주요 역사 이벤트와, 특기할 역사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반동탁 연합 결성 ▶시기 190년 1월 이후에 역사이벤트 조조 거병 발생완료 ▶세력, 무장 조건 - 동탁, 조조, 원소, 손견, 유비가 군주일 것. - 이유, 여포, 화웅이 동탁 세력 소속. ▶도시 조건 - 동탁 세력이 낙양, 홍농, 장안, 천수, 안정을 지배 중 ▶기타 조건 - 통상 이벤트로 반XX연합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 - 동탁 세력이 헌제를 옹립하고 있음 |
호로관 전투 ▶시기 역사 이벤트 '반동탁 연합 결성'으로 연합이 존재할 것. ▶플레이어 조건 플레이어가 화웅, 방열이 아닐 것. 플레이어가 원소, 조조, 손견, 유비, 원술, 한복, 공융, 마등, 도겸, 공손찬, 장양, 왕광, 포신, 유대, 공주, 장초로서 연합 참가를 거절하지 않았을 것. ▶세력, 무장 조건 - 동탁, 조조, 원소, 손견, 유비가 군주일 것. - 이유, 여포, 화웅이 동탁 세력 소속. - 관우, 장비가 유비 세력 소속. ▶도시 조건 - 동탁 세력이 낙양, 장안을 지배 중 ▶기타 조건 - 동탁 세력이 헌제를 옹립하고 있음 |
추가바람 |
3. 게임 플레이
시작하자마자 거병이 의외로 중요한 1수다. 거병하면 허창에 하의와 배원소가 있는데 순욱으로 하의를 등용하고, 순심으로 하의에게 서신을 보내 동지후보로 만든다. 그리고 삼켓몬 루트를 고민하면 되는데...몇 번의 노가다 끝에 필자는 다음 루트를 개발했다.
- 황충(양양) -> 서황(홍농) -> 정욱(복양) -> 조운(거록) -> 곽가, 종요, 진군(허창) -> 주태(여강)
지나가는 꿀팁! 조사의 결과값은 하루마다 바뀐다. 재야장수가 너무 많거나 해서 원하는 결과값이 나오지 않는다면 하루씩 시간을 돌려가면서 원하는 결과를 찾아보면 가장 빠른 시간에 원하는 재야장수를 찾을 수 있다. 필자는 양양에 1월 11일에 도착했지만, 사흘 동안 술집에서 담화만 하다가 1월 14일에 조사를 시도하여 1트에 황충을 찾아낼 수 있었다. |
초반에 군주들이 재야장수를 쓸어가기 때문에 S급 재야장수를 먹기 위해서는 속도가 생명이다. 어차피 군주의 녹봉이 있으니까 그걸로 가급적 싼 술이나 기타 명품을 사서 증여 > 담화를 계속함으로써 호감도를 빠르게 올리자.
이번 게임의 컨셉은 가능한 한 전쟁 안 하기다. 어차피 정예기병 or 호표기만 뽑으면 천통은 순식간인데, 무관 숫자가 부족한 시점에 굳이 전쟁을 해서 도시 성장 속도를 늦출 이유가 없다. 물론 이 판단 때문에 문관의 턴 로스가 상당히 심각해지지만, 뭐 어쩌랴. 대부분의 명령장을 무관 중심으로 돌리는데.
사실 원시티 운영을 해도 걸릴 전쟁이야 결국 걸리기는 하는데, 원시티라 모든 인적 자원이 수도에 집약되어 있으니만큼 군세가 진군하길 기다렸다가 적은 턴 소모로 틀어막을 수 있는 게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원시티도 끝날 때가 왔으니, 192년 3월의 미녀연환으로 동탁군이 장안 1개 도시에 집결하는 타이밍이다. 삼국지의 타이밍 러쉬를 통틀어 가히 최적이라 할 수 있는 타이밍이지.
순욱(공정무사) | ||
주유(신산귀모) | 진군(합리철저) | 서황(기마조련) |
황충(궁술조련) | ||
노숙(화기생재) | 순유(병참관리) | 주태(창술조련) |
친위군 | 主/순욱 部/주유, 서황 | 신속7 분전8 연전8 귀모6 | |
친위부군 | 主/황충 部/순유, 노숙 | 신속6 분전7 연전6 귀모8 | |
중앙군 | 主/조운 部/가후, 황보숭 | 신속9 분전8 연전8 귀모7 | |
낙양군 | 主/곽가 部/장수, 서영 | 신속7 분전5 연전4 귀모8 |
중신라인, 친위대도 꾸렸고 두 번째 공격거점인 장안을 손에 넣으면 이제 순욱의 국력이 폭발할 때가 되었다. 일단 적당히 주변 군락을 장악한다. 미리 해놓지 않으면 안그래도 내정치 낮은 낙양 있는데 군사중신 놈들이 돈 엄청 발라서 군락회유에 들어간다.
대충 이렇게 홀쭉하던 판세가 빵빵하게 변하면 전쟁의 때가 왔다고 볼 수 있지.
중간에 서주변천 퀘스트로 인해 조조는 연주의 영토를 대부분 상실하고, 여포가 연주를 장악하는데, 장료를 보내서 조조가 맛있게 키운 연주를 집어삼켜 주자. 여포가 없으면 이벤트가 멈추기 때문에 이후 진행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조조와 동맹을 맺은 상태에서 조조의 도시를 먹을 기회니까 확실하게 이용할 것.
이때부터는 경외를 가진 사람이 나타나 붕우 늘리기가 쉬워진다. 적당히 붕우를 늘리다가 유비를 친다.
총 플레이 타임 6년 1개월. 타임어택 신기록이다. 문관 계열은 권고를 통해 군소군주의 항복을 그때그때 받아낼 수 있기 때문에 원정을 가는 것보다 게임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것 같다. 이 경험, 나중에 살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국사다운 법가 엔딩이 나온다. 어라? 순욱은 유학자인데.
삼국이었던 적이 없으니 제목은 '중국지'가 좋겠다. 그러면 다음 차례는 뭐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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