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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삼국지13 고유위명 플레이

고유위명 플레이 <19> 장각(대현량사), 황건적의 난(184.2~186.11)

by 리츠베른 2023. 4. 9.
장군계 장료(비장군 > 효명진천) #1 #R1
유비(충용의열 > 의심소열) #5
원소(천하명장 > 명가두령) #9
엄백호(천하명장 > 동오덕왕)
공손도(천하명장 > 연왕)
공손강(천하명장 > 연왕)
공손공(천하명장 > 연왕)
공손연(천하명장 > 연왕)
조조(지용겸비 > 초세지걸) #13
강유(지용겸비 > 기린아)
공손찬(금강불괴 > 백마장군) #17
무관계 손책(만부부당 > 소패왕) #2
여포(만부부당 > 전신)
관우(만부부당 > 미염공) #20
황충(무술사범 > 노당익장) #6
손견(저돌맹진 > 강동지호) #10
장비(저돌맹진 > 위세호장)
맹획(저돌맹진 > 남만왕)
조운(귀신 > 신창) #14
마초(호용무쌍 > 서량지금) #18
군사계 제갈량(신기묘산 > 와룡) #3
방통(신기묘산 > 봉추)
주유(신기묘산 > 미주랑)
사마의(영리교활 > 심모원려) #7
육손(명경지수 > 혜안투철) #11
순욱(국사 > 재덕겸비) #15
초선(국사 > 경성경국)
장각(거괴 > 대현량사) #19
관리계 손권(집정 > 벽안아) #4
동탁(권위 > 마왕) #8
동백(권위 > 마왕) #16
원술(요언혹중 > 당도고) #12

 

1. 캐릭터 분석

위명 대현량사(거괴) 친밀 장수 임무장 없이 등용 가능. 회의 시 설전으로 제안을 채용가능케 함.
군령 황천당립 부하녹봉↓↓/부상병회복↑↑↑
중신 공정무사 매 계절마다 소속무장 충성도 +1
전법 태평요술 【8】 【적】 공격방어기동↓/사기↓↓↓/화계
특기 전수 : 문화 문화7 언변7 인덕6 견수2 귀모7
병과   창병A 기병C 궁병A

시작부터 위명이 찍혀 있어서 위명 찍을 걱정은 안해도 된다. 위명의 기본능력이 애매하지만 사기 자군 버프 전술인 적병수탈전술을 쓸 수 있기에 일단 발동하면 쉽게 지지 않고, 황천당립 또한 대규모 전투를 할 때라면 상당히 괜찮은 군령. 심지어 전법이 태평요술인데, 유일한 사기 -40 전법이기 때문에 사마의의 귀모계보다 더한 모랄빵+딜링을 볼 수 있다. 장각 전용의 화계 계열 최강전술.

2. 대전략

장각이라는 캐릭터가 몇 가지 이슈가 있는 캐릭터다.

- 미칠 듯이 짧은 수명. 

할배...죽지마요...

초반에 가진 3만 금으로 뭐라도 사먹여야 한다.

- 쓰레기같은 황건군의 스펙. 이하 참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초반 의리실적 -1000. 의리 중시인 놈들이랑 같이 놀기가 쉽지 않다.

- 다만 황건군이 초반에 많은 도시를 확보한 걸 이용해 줄 전역은 주고 전역을 컨트롤하면 하진과의 일전 전후로 승리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 이를 그대로 실행했다.

3. 게임 플레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후방의 계와 북평을 공격해서 손에 넣는 것이다. 중원 쪽 영토는 과감히 포기하고 일단 모든 전력을 북방에 투사하자.

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관장 3형제를 등용하는 것이다. 가장 약한 유비마저도 신속/분전/연전 3특기를 모두 보유한 A급은 된다. 이들을 데리고 진양 정벌에 나선다.

진양을 정벌하자마자 하진이 싸움을 걸어 왔다. 각지의 군대를 업으로 소집시켜 막고, 본대는 상당을 공격한다.

낙양을 빼앗으면 황건적은 영제를 폐위시키고 후한을 멸망시킨다. 하진을 참수한 건 덤이다.

한 왕조가 멸망하면 이후부터는 '자칭'이라며 관직을 올릴 수 있다. 괜찮은 무장들에게 관직을 나눠주고 동으로는 손견을, 서로는 하진의 후계인 황보숭을 공략한다.

185년 10월 21일, 황건군은 사례를 정복하고 관군을 완전히 축출했다.

장각(공정무사)
전풍(공정무사) 조조(합리철저) 관우(창술조련)
유비(원정보좌)
- - 장비(호단맹진)

중신 자리가 좀 비는데, 어쩔 수 없다.

수도군단 장각 관우 유비 신속7 연전7 수영2 귀모7
수도군단2 장비 조조 신속7 연전7 수영0 귀모5
제2군단 여포 공손찬 답돈 신속8 연전8 수영0 귀모0
제3군단 장료 황개 우금 신속8 연전7 수영5 귀모0
제4군단 손견 문추 구력거 신속6 연전8 수영9 귀모0

부대효율 강화를 위해 1+2으로 의형제도 맺어주고...

겸사겸사 옆에서 확장을 시도하던 동탁도 참교육해준다.

마등에게 항복을 받아내고...

186년 11월 26일, 사섭군이 항복함으로서 황건군은 천하를 통일한다.

역시 황건군. 중급 AI 수준에서는 먼저 확장할 여유가 많아 쉽게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모양이다. 2년 9개월이면 거의 타임어택이군. 사실 뭐 군주가 적어서 할 게 없는 삼국지였기도 하고.